기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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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이 뽑은 20인의 글쓰기 달인 뉴 파워라이터
글을 잘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경향신문이 기획한 뉴 파워라이터 20 이야기다. 경향신문은 출판사 관계자, 출판 전문가 32명에게 자문을 구해 글을 잘 쓰는 사람 20명을 선정하고 인터뷰했다. 인터뷰 기사는 매주 한개씩 연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저술 활동을 병행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각양각색 전문가들의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기사마다 글쓰기 방법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어 글쓰기 능력 함양에도 좋을 듯하다. 선정기준 전공 분야에서의 전문성, 독자와의 소통 가능성, 자신만의 방법론, 개성 선정위원 강성민 글항아리 대표·기인선 이매진 편집장·김미정 책세상 인문팀장·김미정 푸른숲 편집장·김보경 웅진지식하우스 대표·김수영 로도스 대표·김수현 현실문화 편집팀..
2013.12.30 -
떠오르는 SNS 'PINTEREST' 예찬의 이유
CNN이 선정한 2012년 가장 주목받게 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Pinterest 이야기다. 2년 전에 만들어진 웹사이트가 만렙 SNS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위협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예일대 출신의 벤 실버멘이 냉장고에 붙어있는 메모지에 착안하여 관심사를 핀으로 꽂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사진을 올리고 공유한다. 지난달 순방문자만 1,170만명을 기록했다. 고학력 여성층이 주사용자라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1. Art of Naming 센스있는 네이밍 - Pinterest = People(사람들의) Interest(관심사) or Personal(개인의) Interest 핀터레스트의 P는 사람들 혹은 개인이 좋아하는 것, 관심사를 공유한다는 뜻을 함축하는 단어일 게다. 두 단어 ..
2012.02.17 -
패션 마니아를 위한 소장품 인증샷 컬렉션 Hypebeast Essentials
디지털 패션 전문지 Hypebeast에서 자신의 소장품을 인증하는 Essentials를 만나볼 수 있다. 타인의 취향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증샷을 올린 이의 실명, 직업을 비롯 간단한 소개문을 볼 수 있다. 또 사진에 나와있는 소장품에 마우스를 올리면 상품명을 알수 있다. 오프라인 패션지에서 착안한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나만의 Essential을 만들고 블로그 친구들과 릴레이를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법 하다. Hypebeast Essentials http://hypebeast.com/tags/essentials/ Karl Hab이라는 포토그래퍼의 Essential 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운동화 루나글라이드가 보인다.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이겠지만 루나글라이드를 남자가 신었을 ..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