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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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조폭 연쇄 보험 사기 사건
경기도 동두천에 사는 박씨는 일대를 주름잡던 유명한 조직폭력단 일원이었다. 중고차 매매 사업체에서 딜러로 일하던 박씨는 조직 운영자금을 조달했다. 박씨는 조폭답게 자신의 가족을 대상으로 보험 사기 범행을 시작했다. 보험금 타내려 아내 대상으로 범행 1996년 박씨는 양아치 후배 전씨(당시 36세)에게 은밀하게 제안했다. 같이 보험 사기를 치자고 했다. 박씨는 아내 김씨를 경기도 양주시 주차장으로 데려갔다. 김씨와 전씨가 조수석에 탔고 전씨가 김씨의 목을 졸랐다. 박씨는 전씨가 아내를 죽이는 동안 자동차 밖에서 망을 봤다. 박씨는 후배 전씨의 차와 자신의 차가 충돌한 것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아내의 사망보험금 및 상해 의료비로 1억4천5백만원을 지급받았다. 아내 이어 동생까지 범행 대상으로 보험사기에 맛들..
2020.10.31 -
봉천동 도예가 보험 살인 사건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어느 빌라에 살던 조씨(42세)는 아내(42세)와 아들(6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 김씨는 경찰에서 "나는 죄가 없다. 너무 끔찍한 일이고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사람을 죽일만큼 미친 사람이 아니고 파렴치한 사람도 아니다. 내가 가장 큰 피해자인데 나를 피해자라고 한다. 현실이 기가 차고 억울하다. 감정을 주체할 수 없다. 나를 걱정하고 믿어주는 가족들이 없었다면 하루도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하늘나라에 있는 아내도 같은 마음으로 나와 함께 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눈물을 흘렸다. 도예가 조씨는 누구 조씨는 전시회를 열고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도예작가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예쁜 아내와 귀여운 아들까지 두고 있으니 남들이 보기에는 그..
202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