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이외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2008년 2월 14일 이외수님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라는 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드디어 읽었다. 책을 받아본 후 첫소감은 책이 예쁘다는 것. 글은 많지 않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꽃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졌다. 누군가에도 선물해도 좋을만한 책이다. 짤막한 글들이지만 공감도 가고 오랜만에 감성충전한 기분이다. 좋은 글귀가 하도 많아서 하나 하나 적다가 포기했을 정도이다. 한시간 만에 모두 읽었지만 두고 두고 봐도 좋을 만한 책이다. 아무리 여자를 많이 만난 남자거나 여자를 오랫동안 봐온 여자라도 글쎄, 여자를 완전히 알수 있을까? 남성 분들은 당연히 모를테고 여성 블로거분들은 어떨지 사뭇 궁금하다. 책속에 나온 수학공식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군. "본헤드~ 본헤..
200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