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살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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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이별살인 사건
살인사건은 학벌을 가리지 않는 걸까? 한국의 3대 명문대로 알려진 고려대학교에서 이별살인이 일어났다. 젊은 날의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 헤어진 여자친구를 죽인 살인범 때문에 2명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과연 이 젊은 커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고려대학교 이별살인 사건 개요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를 다니던 커플이 있었다. 커플은 2013년 10월 헤어졌다. 여성 B는 다른 남자친구를 사겼다. 남성 A는 군입대를 이유로 휴학했다. 이때부터 남자 A의 무서운 집착이 시작됐다. A씨는 B씨에게 욕설과 폭언이 담긴 메시지를 전송했다. 돈을 주면 헤어지겠다고 금전까지 요구했다.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나자고 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는 참으로 쪼다같은 짓이다. 피해자..
2020.04.08 -
서울 송파구 김정은씨 이별살인 사건
2016년 4월 1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아파트에서 단발마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병원에 다니던 직장인 여성 김정은씨(32세)의 비명소리였다. 헤어진 남자친구 한씨(32세)는 김씨의 출근시간에 현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김씨가 문을 열고 나오자 한씨가 보였고 김씨는 맨발로 뛰쳐 달아났다. 건장한 체격의 한씨는 김씨를 쫓아갔다. 전 여자친구 김씨가 넘어지자 한씨는 흉기를 꺼내 김씨의 목, 옆구리, 심장 등 6군데를 찔렀다. 한씨는 준비해온 오토바이를 타고 자리를 떴다. 악질 한씨의 도넘은 살인행각 한씨는 김씨의 집안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 범행을 저지른 뒤 한씨는 김씨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로 향했다. 송파구 문정동이었다. 어머니를 발견하지 못한 한씨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으로 향했다. ..
202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