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명함 케이스에 그동안 모아둔 명함을 넣어보았다.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이라 보통 점심식사를 마치면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 -> 홍대로 1바퀴를 돌고 옵니다. 홍대 AK건물에 무인양품이 입점해있는 걸 알고는 명함케이스를 사러갔어요. 워낙 좋아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품질 걱정은 전혀 안 되더군요. 3층 건물에 있는 무인양품에 갔는데요. 마치 일본 본토 무인양품 매장처럼 꾸며놓았지 뭡니까?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얼른 직원분에게 물어보고 180매 짜리 명함 케이스를 샀습니다. 사회생활을 한지가 벌써 12년차인데요. 그동안 모은 명함들을 정리해보니 1,000장이 훌쩍 넘는 것 같군요. KBS에 재직중인 분에게 명함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웬만한 PD보다 네트워크가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중에 연락하는 분은 1프로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는 웃픈 ..
201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