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일요일(10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에 다녀왔습니다. GMF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홍보대사로 다녀온건 아니구요. 아는 분이 관계자라서 무료로 좋은 공연 보고 왔습니다. 전 참 인복이 있는 사람인가봐요. 비엔날레는 직원분의 도움으로 무료로 보고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친구가 관계자라서 무료로 보고 이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아는 분이 관계자라서 무료로 볼수 있었네요. 이러다 머리 벗겨지는건 아니겠죠.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분위기도 좋았고 수많은 인파에 깜짝 놀라고 왔습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 한 다섯시쯤 도착했어요. 입구 주변은 생각 외로 한산해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음악 축제에 자주 다니는 건 아니고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이후 처음이에요. 지산 벨리 록..
201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