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2)
-
개그우먼 박지선 극단적 선택 사건
11월 2일 오후 2시경 개그우먼 박지선(36세)이 마포구 현석동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개성있는 외모와 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택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경찰 어머니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개그우먼 박지선은 누구 박 씨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했다. 명문 고려대학교 사범대에 진학해 교육학을 전공했다. 선생님의 꿈을 접고 본인이 하고 싶었던 개그계에 뛰어들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데뷔 첫 해 KBS 연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자존감 전도사의 허무한 죽음 박지선은 최근 자존감에 관한 강연을 했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피부 트러블이 심해 몇번이고 수술을 했다. 얼굴에 점을 뽑고 ..
2020.11.03 -
직장인 투잡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 축소가 의미하는 것
현대자동차, SK그룹에 이어 CJ까지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규모를 줄인다는 뉴스가 나왔다. 대기업이 공채를 줄이는 이유는 딱 하나다. 인건비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뜻이다. 대기업 신입사원이 실제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매니저(과장)급이 되려면 보통 8년이 걸린다. 대기업은 신입사원을 채용해 퍼포먼스(성과)를 낼 수 있는 기간까지 투자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부담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제 대기업도 경력직 위주로 채용해 원할 때 언제든지 근로자를 해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대기업, 안정적인 직장의 종말 선언 대기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큰 사고를 치지 않는 한 대리~과장까지는 무난하게 진급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대리까지로 그 기간이 줄었다고 하더라도 ..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