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블로그 글쓰기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글을 쓰는 방법
Zet
2007. 7. 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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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은 것을 그대로 쓰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전혀 틀릴게 없는 평범한 글은 가치있는 글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출력되는 글의 질은 입력되는 글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블로거들의 글만을 읽는다면 결국엔 읽은 블로거의 글쓰기 수준에 국한되는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명작이나 많이 읽혀진 책을 네이버 지식인 이나 기타 검색 사이트를 통해서 찾아보고 읽으세요. 책을 읽고 난후 작가들의 글을 풀어나가는 기술이나 방법을 익혀서 마치 자신이 개발해낸 것처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자들은 글을 참 잘쓴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될것입니다.
2. 이슈를 논할때 중용적인 관점은 피하라
이슈에 대한 글을 포스팅할때 이런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조파업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 마치 중용에서 양쪽의 모두를 대변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못됩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어느 한쪽의 편에 서서 확실한 주장을 펼치는 것이 훨씬더 가치있는 글로 평가됩니다.
3. 글의 스타일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독자들의 마음과 의식을 사로 잡는것은 현명한 논쟁이 아니고 블로거의 글에 묻어나는 분위기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 Hee님의 언제나닷컴 블로그의 경우엔 참 따뜻한 느낌이 나고 편안합니다. 얼마나 똑똑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감성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4. 어설픈 비판을 할 바에는 신랄하게 꼬집는 것이 낫다
올블로그에 가보셨습니까? 메인 화면에 논쟁으로 항상 시끌시끌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찬양 글이 한번 추천을 받게 되면 그에 대한 비판글이 연이어 트랙백을 타고 올라옵니다. 그리고 이번엔 이 비판글이 추천글에 동시에 오르게 되기도 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사람들은 항상 긍정적인 모습만을 바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를 두고 모두가 공감할만한 내용으로 비판을 한다면 독자들의 공감을 사고 구독자가 늘어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5. 열정이 있어야 한다
가치있는 글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블로깅의 기본은 열정에서 출발합니다. 더 나아가 블로깅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거나 어떠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열정이라는 것이 필수적인데요. 블로거에게도 이러한 열정이 필요합니다. 굉장히 유명하고 수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음에도 프로블로거라면 열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쓴글은 포스트에 자연스레 묻어나옵니다. 열정을 가지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누군가를 공격할수도 있고, 나중엔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될수도 있지만 그러한 위험요소 마저도 열정을 대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