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4. 19:10ㆍ인터넷/유용한 앱과 웹
아파트와 달리 토지는 정보가 거의 없고 제한, 개발 등 변수가 많아 부동산 고수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5억 이하 자금으로 수도권 투자가 불가능한 지금 토지로 눈을 돌린 사람들이 많다. 토지를 매수하고 싶은데 주변 시세를 모를 때 이용하면 좋은 사이트를 소개한다.
예를 들어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리 61-114 라는 땅을 점찍었다고 치자. 땅야에 접속하면 아래 화면이 나오는데 우측 상단의 돋보기 모양을 클릭하자.
검색창에 끝부분 주소만 입력한다. 그럼 아래처럼 자동으로 주소가 추천된다. 클릭!
지도에 위치가 표시된다. "음, 참 외졌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하단의 상세보기를 클릭하자.
화면 우측에 새로운 탭이 나오면서 해당 토지에 대한 기본 정보들이 주르륵 나열된다. 지목, 지형, 면적, 공시지가와 같은 정보 외에도 토지지용계획도 표시된다. 일단 쭉 읽어보자.
땅야에서 가장 추천하는 기능은 브리핑이다. 우측 메뉴의 상단에 '브리핑'이라는 흰색 버튼이 있다. 클릭!
오른쪽 화면이 바뀌면서 토지를 분석하는 기능이 보여진다. 크게 기본분석, 입지분석, 가격분석으로 나뉘는데 입지분석에 들어가보면 교통, 학교, 쇼핑, 공공, 개발, 공원까지 해당 토지의 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학교를 눌러놨더니 해당 토지의 약 2km 위치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었다. 유치한 이름과는 달리 토지 입지 분석에 톡톡히 도움이 되는 유용한 부동산 사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