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윤상엽 아내 이씨와 공범 조씨의 정체

2020. 10. 21. 17:24사건파일/한국 사건

윤상엽씨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 CJ그룹 내 연구소에서 일하는 성실남이었다. 2019년 6월 30일 윤씨는 아내 이은O 및 무리와 함께 가평 계곡에 놀러갔다가 익사했다. 10월 17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보험살인에 무게를 두고 사건을 다뤘다. 아내 이은O는 남편이 사망하고 100일도 안 된 상황에서 수상스키를 타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SNS에 동영상으로 올렸다. 또 이은O는 자주 찾던 인터넷 커뮤니티(네이버 카페)에 남편 보험금이 나오지 않는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은O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내 이은O 정체는 인턴 아닌 창녀

사망한 윤씨는 주변 지인과 가족들에게 아내 이씨가 자신의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했다고 했다. 이씨와 정이 들어 사귀게 됐고 결혼까지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씨는 성매매업소에 다니는 창녀였다. 윤씨는 성매매업소에서 이씨를 만났고 공사를 치는(사귀는 것처럼 속여 돈을 뜯어내는 일) 이씨에게 넘어가 결혼했고 결국 싸늘한 주검이 되고 말았다.

 

이씨 전남친 사망 미스테리

91년생 이은O와 동갑이었던 이은O의 전남친은 나이처럼 성도 같은 이씨였다. 전남친 이씨는 인천 주안동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호빠선수(남성 접대부)였다. 2011년 호빠선수인 이씨가 일하는 곳에 성매매여성 이은O가 손님으로 오면서 둘의 관계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둘 모두 성이 이씨로 같았으며 나이도 91년생으로 같았다. 게다가 직업까지 접대부로 같았다. 이씨가 상근예비역 판정을 받고 입대를 앞둔 시점에 이은O가 이씨에게 신혼여행을 제안했다. 태국 파타야였다. 이은O이 모든 금액을 부담한다고 하니 남친 이씨도 신이 나서 동행했다. 커플은 파타야 산호섬 앞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겼다. 스노클링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로 물 위에 떠서 즐기는 해양스포츠다. 얼굴에 호스가 달린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 아래 물고기를 구경한다. 

 

이은O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기던 이씨는 갑자기 기절했다.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태국 경찰은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해 사고사로 사건을 종결했다. 전남친과 남편 모두 익사로 사망했다.

 

윤상엽씨와 아내 이은O

 

이은O 내연남 조씨의 정체

윤상엽씨 아내 이은O는 조씨와 내연관계에 있었다. 이은O는 남편의 장례기간 동안 내연남 조씨와 함께 윤상엽씨의 집에 들러 컴퓨터 본체를 훔쳐갔다. 복원된 하드디스크에서 당시 CCTV 영상이 발견됐다. 조씨는 불법도박 토토사무실의 운영총판으로 알려져 있다. 할배게임이라는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 인터넷에서는 조씨와 이은O가 손잡고 계획한 보험살인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 지배적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하단 제보의 의미

윤상엽씨 사건을 다룬 방송 화면 하단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4년 7월 태국 파타야 산호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사망한 한국인 남성 이 모씨(91년생)를 알거나 이 남성의 유가족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문구가 흐르며 지나갔다. 전남 이씨와 조씨 그리고 윤상엽씨의 아내 이은O는 같은 91년생으로 서로 친분이 있었다. 조씨가 이은O를 꾀어 이씨에게 여행자보험을 여러 개 들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과거에 방송된 파타야 컴퓨터 프로그래머 살인사건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성남국제마피아라는 조직폭력단체의 김형진이 한국의 프로그래머를 태국 파타야로 불러 폭행해 살해한 내용이었다. 조씨가 당시 사건의 폭행에 가담한 장본인이라는 이야기가 유력하다. 당시 방송에서도 컴퓨터 본체를 가져갔다고 했는데 이번 윤상엽씨 사건의 조씨도 컴퓨터 본체를 가져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혔기 때문이다.

 

사람을 죽이고도 뻔뻔한 이은O

방송에서 피해자 윤상엽씨 아내 이은O는 남편을 여의고 난 후 슬퍼하기보다는 자신의 처지를 앞세우며 PD와의 통화를 회피하기 급급했다. 택배일을 하고 있다며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모습이 몹시 역겨웠다. 인터넷 카페에 남편 사망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던 그녀가 그것이 알고싶다팀과 경찰이 추가 증거를 확보하자 변호사와 이야기하라는 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바꿨다.

 

사라진 약혼자 떠오르는 무서운 사건

억대의 보험을 들고 약혼자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김명철의 약혼녀가 떠올랐다. 사라진 약혼자 김명철씨도 약혼녀가 알고 있던 조폭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이번 사건 역시 예쁜 외모의 술집여자가 있고 그녀 주변의 조폭이 계획한 보험살인사건이라는 의견이다. 사람이 사기를 치려고 덤벼들면 제아무리 의심이 많은 사람도 넘어가게 되어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사람을 속여 살인을 저지른 자를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부디 이 사건에 연루된 년놈들이 최고형을 받아 평생 감옥에서 썩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