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연쇄살인범 최신종

2020. 9. 3. 12:55사건파일/한국 사건

020년 4월 14일 전직 씨름선수 최신종(31세)은 아내 친구 K씨(34세)를 자동차로 납치 후 살해했다. 3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뺐고 여성의 지문으로 계좌에서 34만원의 현금을 인출했다. 살인사건을 조사한 경찰을 CCTV 영상 등을 통해 최신종을 검거했다. 초범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대담한 범행이었다. 새로운 범행에 대한 자백이 최씨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4일만에 또다른 살인 저지른 최신종

최씨는 검찰에서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도 내가 죽였다고 자백했다. 4월 18일 자정이었다. 혼다 어코드에 타고 있던 최씨는 전주 한옥마을 주유소에서 랜덤채팅을 즐겼다. 랜덤채팅으로 부산 여성을 불러낸 최신종은 그녀를 목졸라 살해했다. 완주 상관면의 과수원에 시신을 유기했다. 4일 간격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범이었다. 경찰은 최신종이 익명 랜덤채팅 앱으로 최근 1년 동안 1148명의 여성과 통화한 기록을 확인했다. 경찰은 1148명의 신변을 조사했다. 다행이었다. 모두 신변에 이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최신종은 섹스에 중독된 색정증 환자였다.

 

연쇄살인범 최신종

 

씨름선수에서 중범죄자로 추락

과거 최신종은 유망한 씨름선수였다. 전국 소년씨름체전과 전북씨름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씨름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최씨의 과격한 성격으로 씨름부에서 중도하차했다. 씨름을 그만 둔 그는 배달 대행업체를 운영했다. 

 

최신종과 함께 운동했던 지인들이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와 최신종의 어두운 과거를 폭로했다. 말을 듣지 않는 후배는 모악산으로 끌고 가서 때리고 산에 버리고 온 적도 있었다. 선후배 가리지 않고 폭력을 가하기도 했다. 그들은 최신종의 살인소식을 듣고 놀라지 않았다. 언젠간 사람을 죽일 것 같은 아이였다고 했다.

 

최신종은 전주에서 알아주는 싸움꾼이었다. 힘도 좋고 성격도 더러웠기 때문에 그를 당해낼 자가 거의 없었다. 10대 소년 시절부터 싸움박질을 했고 조폭생활에 가담하기도 했다. 최씨는 친한 사람들에게는 잘했지만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때릴 때 괴물로 변했다. 실제로 그가 사람을 때리는 걸 본 지인은 너무 잔인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여러 여성들을 강간하고 다녔다. 친구들에게 자랑삼아 떠벌릴 정도로 개차반이었다. 

 

최씨는 도박과 마찬가지인 FX선물거래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 아내의 지인에게 돈을 빌리려고 했다. 아내의 지인은 평소 아내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사람이었다. 자신의 아내를 도왔던 선한 사람을 고작 몇푼 때문에 살해한 것이다. 최신종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짐승이었다.

 

최신종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