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용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 피살사건

2020. 1. 11. 20:06라이프/사건

2019년 1월 태국 동부 도시 라용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 실종된 한국인 A씨의 시신 일부가 숲속에 버려져 있었다. 태국경찰은 범행동기를 4가지로 추측했다. 치정살인, 불법거래, 보복살인, 채무관계에 의한 살인으로 보았다. 

현지 주민에 의해 발견된  발견된 시신은 검정색 비닐봉지에 담겨 있었다. 시신일부가 발견된 장소에서 5km 떨어진 지점에서 2개의 여행가방이 추가로 발견됐다. 시신의 머리, 왼쪽 팔, 허벅지는 발견되지 않아 여전히 수색중에 있다고 한다.

태국 라용 시신 발견 현장

 

시신으로 발견된 한인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책

라용주 경찰은 방콕 시내에서 30대 초반 한국인을 체포했고 이같은 진술을 받아냈다. 라용에서 발견된 남성은 방콕에서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남성이었다.

범죄자들의 소굴 동남아 여행시 주의점

치안이 나쁜 동남아시아 국가는 범죄자들의 도피처다. 그 중에서도 필리핀과 태국은 한국에서 사기, 마약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이 은신하는 단골 도피처로 꼽힌다. 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나라이기 때문에 섬으로 숨으면 현지 경찰도 잡을 재간이 없다. 또, 현지 경찰 또한 부패했기 때문에 돈만 주면 범인을 풀어주거나 경찰 본인이 범죄자가 되어 범죄자와 함께 범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동남아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류는 특정한 직업도 없이 한달 이상 머무르는 사람들이다. 최근에는 동남아 한달살기가 유행하면서 일반인도 동남아에 한달간 머무는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한달살기 하는 사람들과 범죄자들을 혼동할 수 있다. 동남아에서 20대~40대 한국인 가운데 특정한 직업 없이 여행비자로 머무를 수 있는 최대 기간을 머무는 남자들만 피하면 된다. 태국으로 치자면 3개월이다. 다시 한국에 갔다가 태국으로 들어오는 수법을 자주 이용한다.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은 보통 조폭이거나 사업가인 경우 조폭을 끼고 다니며 명품시계, 명품가방, 명품의류를 즐겨 착용한다. 저녁에 명품으로 몸을 도배하고 유흥가를 배회하거나 고가의 술집을 들락날락하는 사람들 중 십중팔구는 어두운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며 상종하면 끝이 좋을 리 없다. 추적이 불가능한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것도 이들의 공통점이다.

현지인도 조심해야 한다. 서양권에서 놀러온 여행객들이 체구가 작은 동남아 현지인을 무시했다가 집단폭행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다. 태국인들 중에는 겉보기엔 약해보이지만 어릴적부터 격투기(무에타이)를 수련한 인간병기들이 도처에 널려 있으며 집단으로 린치를 가하는 성향이 있으니 괜히 폼잡다가 두들겨 맞는 수가 있다. 폭행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강간이나 살해당하는 사건도 매년 일어나기 때문에 현지인들을 무시하는 행동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