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 경찰관 친구 살인사건

2019. 12. 21. 10:20사건 X파일/한국사건

올해(19)년 12월 14일 대한항공 승무원 A(31세)는 현직 경찰관 B(31세)와 만나 술을 마셨다. A와 B는 부랄친구라고 할 정도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친구였다. 두 사람은 밤 11시 술을 마시고 A의 승무원 A의 집으로 들어갔다. CCTV에는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사이좋게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30분이 지나 A는 속옷바람으로 집을 뛰쳐나왔다. 

 

친구 살해하고 여친집에 들어가서 잔 A씨

A는 친구를 때려 살해하고 집에서 나와 여친집에 가서 잠을 잤다. 다음날 15일에는 변호사를 선임하는 용의주도함을 보였다. 변호사를 선임한 후에 경찰에 신고했다. 우발적인 살인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정황증거가 포착됐다.

 

부검결과에서 나온 A씨의 잔혹한 범행

A는 친구 B를 때려 코와 입에서 나온 피 때문에 기도가 막히고 출혈이 심해 숨지게 했다. B의 뒷통수를 잡고 바닥에 내던지고 이마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렸다고 진술했다. 폭행의 잔혹성만 보더라도 A가 B에 대해 안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원한을 품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과연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대한항공

 

분노로 가득찬 한국사회 극단적인 사람 조심해야

화를 가슴에 담아두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한국 성인남자들은 군대에서 폭력을 경험하고 사회에 나온다. 나도 군대에서 선임병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지만 그 당시에는 중대장한테 보고하는 즉시 관심병사로 낙인 찍히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분노를 가슴에 품고 지낸 경험이 있다. 나를 죽이던지(극단적 선택) 상대를 죽이던지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 정도로 군대에서의 폭행은 지옥과도 같았다.

 

내가 원하지 않는 군대에 들어가서 온갖 부조리를 경험하고 나온 한국 성인남자들은 회사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된다. 물리적 폭력은 아니지만 수직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부당한 경험을 하게 되지만 가슴속에 응어리를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나도 술자리에서 대가리를 박으라는 직장상사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지금 한국은 무리짓기 좋아하는 전통적인 문화와 독립성 강한 나홀로 문화가 정면충돌하는 지점에 있다. 급격한 사회의 변화 속에서는 저만치 떨어져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 본인의 화를 잘 다스려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분노로 똘똘 뭉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언제 큰 일을 당할지 모를 일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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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페미2019.12.23 18:33

    어머, 언냐 남자인척 글 너무 잘끄적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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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9 20:10

    군대드립은 에반대ㅋㅋㅋ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자가 군대다녀왔는데 그럼 다 잠재적 살인마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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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댓글들2020.01.19 21:59

    페미든뭐든 지금 그게 알빠임?사건중심을 봐 11년절친이 술김에 살인을 저지른게 맞는건지 ㅋㅋㅋ빼박 구라지ㅋㅋㅋㅋ♪♬♫♫ ♩♪♪♩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