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소음에 흉기 휘두르고 투신한 40대 남성

2019. 11. 24. 15:30사건사고/한국사건

11월 24일 오전 8시 45분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에 살던 40대 남성이 위층에 사는 50대 부부에게 손도끼를 휘둘렀다. 아파트 18층에 사는 A씨(48세 남)는 아파트 위층에 사는 50대 부부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 실랑이를 벌였다. 1층에 도착해 내리자 A씨는 손도끼를 꺼내 부부에게 휘둘렀다. 다행히 50대 부부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흉기를 휘두르고 자신의 18층 집으로 올라간 A씨는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살인 부르는 층간소음

 

층간소음이 부른 비극

아파트 아래층과 위층에 살던 A씨와 50대 부부는 평소에도 층간소음으로 자주 다퉜다고 한다. 결국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이성을 잃은 A씨는 손도끼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지만 본인만 죽고 말았다. 층간소음은 당해본 사람만 안다는 말이 있다. 물론 A씨가 백번 잘못한 것은 맞지만 A씨의 죽음에 50대 부부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지 않을까 싶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했으니 말이다.

개소리 좀 안나게 하라는 절규

"야~ 개소리좀 안나게 해라! 야이 개새끼야~"라는 절규에 가까운 고함을 치는 남성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된 일이 있다.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튜브에 올라와 사람들을 웃프게 하고 있다. 좁은 간격으로 사람들이 붙어있는 아파트의 특성상 소음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런 큰 사건을 교훈 삼아 아래층 사람은 분노를 삭히고 위층 사람은 조심해서 지냈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E5DefZI_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