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웨딩클럽 JTBC 송지O 전 기자 갑질 사건

2019. 11. 24. 13:45사건사고/한국사건

2019년 6월 26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실명으로 된 호소문이 올라왔다. 전직 JTBC 여기자가 갑질과 연이은 폭로로 컨설팅 업체를 폐업하게 했다는 내용이었다. 글 작성자는 김봉수(40대 남)씨로 홀로 아들 2명을 뒷바라지하며 2009년부터 결혼컨설팅업체 골뱅이웨딩클럽을 운영하고 있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콜뱅이웨딩클럽은 직원만 10명으로 꽤 큰 규모의 컨설팅업체였다. 

2018년 JTBC 여기자의 갑작스러운 방문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송씨(남, 송기자의 남동생)는 미쿡인 여성과 결혼을 앞둔 상황이었다. 웨딩드레스는 예비신부하고 결혼식 도우미는 송씨 누나가 맡기로 했으며 원판 촬영과 메이크업만 신청했다고 한다. 

결혼식을 마친 후 송씨 부부는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송씨 누나가 원판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항의했다. 원판 촬영은 웨딩스튜디오가 맡았다. 송씨의 누나는 밝기, 구도, 디자인 등 수천장의 사진에 대해 수정요청을 해왔다. 송씨 누나는 또 사전에 앨범샘프을 확인했으면서 커버와 종이 재질을 바꿔달라고 했다. 사진 경력만 20년인 담당자는 역사상 이런 꼼꼼쟁이는 처음이었다고 한다.

 

 

송지O 전 JTBC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악용한 송씨의 누나

7개월 후 송씨 누나는 레몬테라스수원맘모여라 등 네이버 여초카페에 골뱅이웨딩클럽의 실명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후기글을 연달아 올렸다. 제목도 '후회되는 골뱅이웨딩클럽, 형편없는 골뱅이웨딩클럽, 황당한 업체 골뱅이웨딩클럽'등 가지각색이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맘충들이 모여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수백개의 댓글이 도배되기 시작했다. 열정적인 성격의 송씨 누나는 골뱅이웨딩클럽의 다른 고객에게 쪽지까지 보냈다고 하니 보통 집요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송씨 누나가 올린 후기

 

송씨 누나 제보로 다른 고객 연달아 계약 파기

어느 고객이 골뱅이웨딩클럽에 제보해 해당 사실을 알게 됐지만 때는 이미 늦은 후였다. 수많은 고객들이 계약을 파기했다. 억울한 김봉수씨는 송씨 누나에게 연락했다. "요청한 대로 불만사항을 처리했는데 결혼식이 끝난지 7개월이 지난 지금에 와서 왜 이러느냐?"고 따졌다. 그러자 송씨 누나가 한 말이 가관이다. "남동생 결혼식을 망쳐서 지금까지 눈물 흘리며 고통받고 있는데 인테리어를 하냐"고 따졌다.

김봉수씨는 부동산을 처분한 돈에 아파트전세대출을 받아 전재산 2억원으로 골뱅이웨딩클럽을 리모델링했다. 송씨 누나는 공개사과요구를 했다. 여기자로 여기저기 다니며 떠받들여주니까 정신이 나가버린 듯했다. 화가 난 김봉수씨는 사업에 방해가 될까봐 네이버에 요청해 문제가 되는 글들을 전부 삭제했다. 그런데 송씨 누나로부터 카톡 메시지가 날아왔다. "5분 만에 다시 게시가 되던데요? ㅋㅋㅋㅋㅋ"라는 메시지였다. 네이버에 골뱅이웨딩클럽을 검색하면 상위 4개의 글이 송씨 누나의 폭로글이었다. 이때문에 고객들은 발길을 돌렸고 원판을 촬영했던 여성작가도 일을 그만뒀다.

 

골뱅이웨딩클럽(좌)과 비쥬앤블랑(우)

 

생존을 위한 김봉수씨의 처절한 부탁

김봉수씨는 송씨 누나에게 연락했다. "회사가 망해가고 있으니 제발 게시글을 내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송씨 누나는 "난 그럴 생각이 전혀 없고 사실을 말한 것 뿐이니 문제될 게 없다"고 단호박처럼 거부했다. 김봉수씨는 어쩔 수 없이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송씨 누나가 쓴 악성글을 밑으로 내리기 위해 직원들을 시켜 네이버 카페에 골뱅이웨딩클럽 글을 올렸다. 송씨 누나는 모든 걸 철저히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 카카오톡으로 김봉수씨에게 "게시글 올리지 말라. 카페 운영진에게 신고해 다 삭제됐다. 계속 해봐라, 신고할테니."라고 오히려 김봉수씨를 나무랐다. 

김봉수씨는 "제발 살려달라. 무릎 꿇고 빌겠다. 아이 둘과 어렵게 살고 있으니 아량을 베풀어 달라"고 까지 했다. 그러자 송씨 누나는 웃으면서 "그러제 진작에 대처를 잘 하셨어야죠. 내 알바 아니에요. 사업이 감정에 호소할 일이 아니죠."라고 했다.

 

집요한 송씨 누나의 인터넷 폭로글 수정

김봉수씨는 업체명을 골뱅이웨딩클럽에서 비쥬앤블랑으로 바꿨다. 송씨 누나에게는 "원하는 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고 호소했다. 송씨 부부가 국내 최고 웨딩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다시 하고 O회사가 야외촬영을 하기로 합의했다. 송씨 누나의 요구로 약정서를 작성해 O회사 사장과 함께 날인해 송씨 누나에게 서류를 보내가 "약정서 문구가 맘에 안 든다"며 "수정 후 회신하겠다"란 답이 돌아왔다. 송씨 누나는 약정서에서 업체명이 바뀐 걸 보고는 과거에 작성한 자신의 폭로문을 모조리 수정했다. 새 이름인 비쥬앤블랑을 추가한 것이다.

 

모든 게 돈 뜯어내려는 수작이었던 송씨 누나

김봉수씨는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 자신의 차 안에서 소리를 지르고 울면서 내리치다 손이 부러졌다. 악에 바친 김봉수씨가 "왜 그러셨나요?"라고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송씨 누나는 "어따 대고 아침부터 윽발을 지르냐? 하루도 못 참는 사람이 무슨 사업을 하느냐? 그런 마인드로 직원들 통솔은 되느냐? ㅋㅋㅋㅋㅋ"라고 답했다. 그날밤 송씨 누나는 "아무래도 대화가 안 된다. 돈으로 달라"고 김봉수씨에게 돈을 요구했다. 김봉수씨가 "합의금으로 얼마를 원하세요?"라고 묻자 단어 선택부터 똑바로 하라고 했다.

송씨 누나는 부케 던지는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미국에 있는 동생 부부를 다시 불러서 사진을 찍겠다며 '동생 부부와 들리를 위해 성수기 기준 뉴욕항공권에 준하는 금액을 달라'고 했다. 김봉수씨는 금액이 얼마냐고 물었고 그걸 왜 나한테 묻냐. 직접 계산해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김봉수씨는 휴대폰 앱으로 계산해 송씨 누나한테 송금했다. 그제서야 송씨 누나는 "입금 확인했다. 알고보니 사장님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면서 폭로문을 모두 삭제했다. 또한 "회사 이름은 세련되게 잘 바꾸셨다. 신부들의 감성을 건드려보라"면서 사업방향과 마케팅조언까지 하는 서슴없는 언행을 보였다. 김봉수씨는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지만 매출은 회복되지 않았다.

 

 

김봉수씨의 과거와 현재

 

사업과 건강까지 모두 잃어버린 김봉수씨

송씨 누나의 폭로글로 사업이 망한 스트레스 때문에 김봉수씨는 불면증에 시달렸다. 건장했떤 몸은 야위었고 스트레스로 배만 부풀어 올랐다. 치아가 흔들리고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됐다. 황당까지 생겼다. 직원들은 모두 떠나 2명만 남았다. 결국 2019년 6월 26일, 2020년 10월 예정된 결혼식을 끝으로 폐업하기로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영향력

김봉수씨가 올린 글은 보배드림에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으며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와 블로그에도 퍼져나갔다. 7월 9일 송씨누나에게 카톡 메시지가 날아왔다. "제가 글을 쓰고 많은 제보를 받았어요. 그걸 수정하고 개선하는 것이 대표님의 능력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봉수씨의 마음은 이미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답변을 하지 않았다. 송씨 누나는 "대표님, 저 한번만 봐주세요."라고 애원을 시전했다. 김봉수씨는 송씨 누나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영업방해, 협박, 공갈 등 혐의로 고소했다. 송씨 누나는 경찰조사에서 "인터넷에 글을 올렸을 때 고소인이 대처하지 않아 일이 커졌어요. 갈취나 영업방해 목적은 없었고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했을 뿐이에요"라고 했다.

경찰조사과정에서 드러난 송씨 누나의 신상

송씨 누나를 조사하던 경찰은 송씨 누나가 법학을 전공한 방송국 기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김봉수씨는 언론사와 방송사에 "송기자의 악랄한 만행을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내고 몇몇 기자들로부터 취재에 응했지만 기사회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같은 기자가 벌인 일이라 쉬쉬했을 것 같은 생각은 나만 갖는 걸까?

11월 4일 김봉수씨가 보배드림에 해당 내용을 올리면서 송기자의 신상이 밝혀졌다. 송지O 전 JTBC기자(32세 여)였다. 송지O 전 JTBC 기자는 1987년생이다. 2006년 수원여고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정보방송학을 복수전공한 그녀는 대학 시절 스포츠서울 대학생 기자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중앙일보 인턴기자로 근무했다. 2011년 졸업 후에는 중앙일보-JTBC 신입기자 공채에 합격해 정치부에서 일했고 JTBC 정치부회의에서 막내기자로 근무했다. 2015년 퇴사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법과 방송을 잘 아는 사람이 한 사람의 인생과 가정을 산산히 망쳐버린 사건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33WgPLk4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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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으로2019.11.25 01:35

    전부 사실이라면 사회에서 매장 당해야하며 앞으로는 일상생활도 못하도록 범죄자의 낙인을 찍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악마같은 사람이네요 피해본 사람은 보상한다고해도 한번 사는 인생인데 이제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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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2019.11.25 10:34

    돈 500뜯어내려고 남에 인생 난도질한 인간쓰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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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는 역시2019.11.25 10:34

    역시 그 언론사출신이라 그런지 주작도 잘하네요~~!! 남을 끝짱내고 저돈받아 뉴욕 놀러갔을꺼 생각하면 가서 총맞아 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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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란사람이2019.11.25 16:05

    심각한 사람이네요 진짜 어떻게 저렇게까지 사람을 갉아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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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대조심2019.11.25 23:30

    숙명여대 악녀한명더 추가됏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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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안2019.11.26 01:10

    ♫♬♪♫이네.. 저런년이 댓글로 죽어야지!
    웨딩업체사장님 그동생결혹시 사진 등록요망
    사장님 가족도 망했으니 그년가족도 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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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ㅅㅎ2019.11.26 02:11

    살발하다 살발해
    다른 사람 인생을 망쳐놓고 잘 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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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onjb2019.11.26 02:20

    돈500에 인생을 걸었네 직장내에서 왕따당하고 스트레스받은걸 엉뚱한데다가 풀었어 하는짓보니까 악마같은 조두순이랑 수준이 딱맞네 둘이 결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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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팔매2019.11.26 03:56

    걍 미국짱박혀 얼굴다팔림 더중요한건 한국길거리다니다가 욱씬하게한대맞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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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막살지 마라2019.11.26 05:23

    전화통화 녹음 들어보니 그여자분 분노조절장애 같던데...전형적인 권력형 갑질에...이런 사람이 언론인이라니 그 수준 알만하다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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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네2019.11.26 13:35

    남에 인생 난도질하면 니 인생은 온전할줄 아냐?니 인생도 똑같아지는거야!돌고 도는게 인생인데...언제까지 니가 갑이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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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배로 당해라2019.11.26 13:40

    와.진짜ㅡ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말아야 한다!!!!!!왜이리 역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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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vins9872019.11.26 14:00

    허참 허참 왜 명mc,성함이 나오지 허참님이 아니고 말문이 콱 막혀서 와 집요함 끈질김 논리 악쓰는것 이건 권력형 분노장애 조건없는 명령형 시집갔는지 않갔으면 그나마 한 남자는 살려주었네 결혼했으면 둘중하나는 살인자가 되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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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1kdk2019.11.26 17:25

    송지0기자... 저여자가 사람새끼입니까?
    꼭 칼로 찔러죽여야만 살인자가 아닙니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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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2019.11.27 02:45

    그세대 그성별 그학교 그방송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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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11:50

    미국엔 쓰레기만 도망가는구나 완전 정신병자에 500받고 입이 귀에 걸리는게 다보이네 그500 동생줬을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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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도교2019.11.28 02:37

      한마디로 짐승보다 ㄴᆢ ㅣㄴ 밑구멍 막혀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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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례2019.11.29 11:26

    나이도 어린년이 악마의 피가 흐르나보네
    너도 그죗값 언젠가 받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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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2019.11.30 14:31

    이건 그냥 범죄인데?
    진짜 ♩♫♫♫♬이네 인생 그따위로 살지마라
    너도 언젠가 돌려받게 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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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하자2019.12.01 23:48

    궁금한이야기y 에 카톡으로 제보합시다. 기자들끼리 답합해서 기사화하지 않는것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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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2019.12.03 19:38

    ♪♩♬♫
    정말 떼려 죽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