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신혼부부 엽총 살해사건 보복운전의 심각성

2019.10.18 07:13사건사고/한국사건

1999년 강원도 삼척에서 일어난 일이다. 삼척 비포장도로에서 엑센트를 운전하던 정형구와 한준희는 신혼부부가 탄 그랜저 승용차가 먼지를 날리면서 추월했다는 이유로 그랜저와 추격전을 벌였다. 화가 난 엑센트 운전자 정형구는 그랜저 운전자를 향해 엽총을 발포해 살해하고 조수석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던 아내까지 엽총으로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피의자 정형구

 

피의자 정형구는 강도강간으로 이미 전과 6범이었으며 조수석에 타고 있던 한준희도 전과 5범이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질이 안좋은 놈들과 시비가 붙었던 거다. 사건 당시 현장을 목격한 SK 도로공사 현장 감리 김영수씨는 피의자에게 머리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었다.

 

범인들은 사건 발생 6개월만에 수원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으며 정형구에게는 사형 한준희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둘다 총살로 사형을 집행해야 하는데 한국의 법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영화 세이예스 포스터

 

영화 세이예스가 떠오르는 엽기적인 사건

박중훈이 악역으로 나오고 고 김주혁과 추상미가 피해자고 나온 영화 세이예스가 떠올랐다. 이 사건처럼 보복운전이 사건의 발단이 된 건 아니지만 시골의 한적한 도로에서 조우한 피의자와 피해자 부부가 묘하게 겹친 사건이기 때문이다. 

 

분노로 가득찬 도로위의 한국인들

UFC 선수건 조폭이건 연쇄살인범이건 이 사람 앞에서는 안 된다. 바로 잃을 게 없는 사람들. 요즘은 실제로 잃을 게 없는 사람보다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은 치열한 경쟁으로 날이 갈수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사회이며 이로 인해 분노에 가득찬 사람들이 도로에 가득하다. JTBC에서 방송한 도로 위의 헐크, 보복운전 편을 보면 평범한 사람들도 도로위에서는 분노로 가득차 서로 죽고 죽이는 보복운전을 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본인이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는(+ 잃을 게 없는) 사람이다. 겉모습만 보고 설레발 치다가 골로갈 수 있는 세상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zHIg3DD0E4

 

[스포트라이트][8-1] 도로 위의 헐크, 보복운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몰아보기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ISvJ8Fu1B4fpmT-dYpY4gcji7c3eQzI2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홈페이지 ☞ http://tv.jtbc.joins.com/jtbcspotlight ------------------------------------------------------ 〈도로 위의 헐크, 보복운전〉 지금 대한민국의 도로가 위험하다! 도로 위 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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