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재테크 스노우폭스 CEO 김승호가 말하는 돈의 속성

2019. 10. 12. 11:45라이프/책&작가 평론

요즘 돈 모으는 재미에 푹 빠졌다. 원래 돈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니지만 돈을 모으는 재미를 새롭게 알았다고 할까. 유튜브에서 좋은 영상을 보게 되어 공유한다. 사실 예전에 본 영상이지만 이제와서 소개하는 이 게으름이란..

 

외식업에서 성공한 스노우폭스 CEO 김승호씨가 강연하는 동영상이다. 난 이 영상에서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불규칙한 돈보다 힘이 세다"는 부분에 가장 깊이 공감했다. 월급을 살짝 비틀어서 보면 고수익 임대수입과도 같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월 300-400씩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자. 머리가 장식이 아니라면 직장을 쉽게 때려치우기 어렵다.

 

대세가 된 5만원권♥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불규칙한 돈보다 힘이 세다

김승호 대표는 매달 100만원씩 버는 사람이 1년 내내 굶다가 어느날 천만원 버는 사람보다 힘이 세다고 이야기한다. 너무나 현실적인 조언 아닌가? 에어컨 설치기사를 예로 들어보자. 에어컨 설치하는 기사가 한 말이 여름 성수기 때 한달에 천만원~이천만원 못벌면 바보라고 했다.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면 답이 나온다. 에어컨 설치로 부자가 됐다는 사람을 불혹이 된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들어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무원으로 살면서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많이 봤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월급쟁이나 공무원은 마치 부자가 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직업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흙수저에게 중산층까지 간 사람들의 케이스를 보면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다. 친한 선배에게 최근에 들은 말이 귓가에 맴돈다.

 

"인생에 한방이 있는줄 알았는데 없더라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MNyb7Cf_g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