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과일 싸게 구입하는 방법 프라카농 골목시장

2019.10.09 08:33마케터로 산다는 것/해외여행

방콕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맛도 좋고 가격도 싼 열대과일이다. 한국인들이 주로 여행하는 도심에는 고메마켓, 톱스마켓, 빅씨마켓 등 대형마트들이 있다. 이런 곳에서는 값싼 과일을 찾기 어렵다. 방콕에서 과일을 싸게 먹는 방법 두가지를 소개한다.

 

첫째는 길거리를 걷다보면 나오는 과일상점을 이용하는 거다. BTS역과 역 사이를 걷다보면 과일과 야채만 파는 곳이 있는데 이런 곳에서 사면 싸다.

 

둘째, 만약 BTS 프라카농역 근처 숙소에 머물기로 했다면 골목시장을 찾아가면 된다.

 

프라카농역 근처에 육교가 있다. 육교에서 바라본 모습이 아래 사진과 같다면 잘 가고 있는 것이다.

 

육교에서 내려오면 골목에 시장이 하나 보인다. 바로 여기가 오늘 소개할 골목시장이다.

 

저기 적혀있는 숫자들이 1kg당 가격이다. 후덜덜! 포도가 1kg에 2,500원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폭우가 쏟아졌다. 방콕에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 건 처음이었다.

 

2,500원어치 포도를 샀는데 다 못 먹고 남겼다.

 

용과는 1kg에 무려 1,000원이다. ㅋ.ㅋ 포카리스웨트맛이 나는 노란색 과일도 샀다. 1kg에 700원이다.

 

여기에 파인애플까지 샀다. 참고로 파인애플도 무척 싸다.

 

숙소에 가져와서 펼쳐본 과일들... 한국에서도 과일을 이렇게 싸게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과일은 여친이 썰었다. 세상 행복하더라. vㅎ.ㅎv

 

파인애플을 먼저 한입 먹어본다. 과일의 육질이 살아있었다. 달콤한 맛에 황홀감마저 느껴졌다.

 

원래 망고 특유의 비릿한 맛을 싫어하는데 이건 맛있었다. 무척 잘 익어서 비린맛이 거의 나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한 입만 먹고 안 먹었다.

 

포도는 뭐 무슨 말이 필요할까.. 거봉맛이 아는 미니포도라고 보면 되겠다.

 

이름은 뭔지 모르겠지만 포카리스웨트맛이 나는데 이놈도 진짜 맛있다. 방콕에서 과일을 싸게 먹고 싶거든 마트로 가지 말고 길거리상점이나 시장으로 가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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