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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녀

4호선 막말녀의 스트레이트 펀치

지하철 안에서 성인 남녀가 시비가 붙어 주먹을 날리는 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막말녀, 혹은 선빵녀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와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히 퍼졌습니다. 동영상 업로드 날짜를 보고 유추하건데 지난해 2월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검색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남성분이 여성분의 발을 건드렸고 이에 사과했는데 여성분이 못듣고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남성분과 설전을 벌이던 여성분은 급기야 남자분 얼굴을 향해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리는데요. 말리던 사람에게도 폭행을 행사합니다.

동영상만 봐서는 여성분 성격이 보통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밑에 달린 덧글만 보더라도 "남자 인내심에 경의를 표한다". "나 같았으면 못참았을듯" 등 여성분 보다는 두들겨 맞고도 참고있는 남성분을 지지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상털기에 나서 남성분은 30대 중반의 회사원이며 여성분은 20대 초중반의 모여대생이라는 루머도 퍼지기도 했습니다.  


4호선 막말녀 동영상 




4호선 막말녀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노출될 뿐더러 그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 탑승하기 전부터 4호선 막말녀 동영상의 피(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근신(謹愼, 말이나 행동을 삼가고 조심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에 하나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시비가 붙더라도 자존심은 버리고 그 자리를 피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인지라 언제든지 다툼이 일어날 수 있기에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 특히 요즘 같이 휴대폰 동영상 촬영이 일상화된 시대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마음가짐(근신)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 여성분, 복싱을 배운걸까요? 폼이 장난이 아닙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막말녀 스트레이트펀치 분석글입니다. 1만8천건 이상의 조회수, 79건의 댓글을 달렸는데요. 주먹을 뻗는 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농담을 하는 사람, 경험담에 비추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사람, 스포츠에 비유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각양각색의 의견이 오고가는 모습입니다. 닉네임 불멸제왕 덧글의 마지막줄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근신! 그것만이 살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