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하면서 이것만은 하지말자, NOT TO DO 리스트
1. 다른 블로그의 글 그대로 올리지 않기
다른 블로그의 포스트를 인용하면서 링크를 거는 일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런데 원저작자의 아무런 동의 없이 막무가내로 글을 그대로 가져와서 포스팅 한다면 저작권 이전에 괘씸죄에 저촉이 됩니다. 구독자가 이러한 글을 봤을때의 반응이 어떨까요? 앗! 이거 원래 다른분의 블로그에서 봤던 글인데 왜 여기있지? 이건 아닌데.. 라고 하면서 아마 블로그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저작권보다 무서운 괘씸죄에 저촉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내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은 글이 있다면 원저작자분께 댓글로 동의를 구하고 포스팅을 하던지 아니면 포스트 바로가기를 링크로 걸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퍼와서 글을 올리면 블로그의 평판저하 외에도 블로그의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2. 블로그 운영 포기하지 않기
블로그를 시작할때는 누구나 열정적입니다. 그리고 블로깅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마치 평생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3개월, 반년 지나다보면 포스트 소재거리가 떨어지게 되고 불현듯 알수 없는 싫증과 함께 블로그에 부담감을 갖게 됩니다. 싸X월드가 그 폐쇄성으로 인해 점점 시들어가는 이 분위기 속에서 대세는 확실히 "블로그" 임이 입증 되었습니다. "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 포기는 김장 담글때만 쓰는 단어다" 라는 말이 있듯이 포기만 하지 마세요. 전문성을 가지고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블로그를 운영해 간다면 반드시 무언가를 얻게 될 것입니다.
3. 발행전에 수정작업 잊지 않기
포스트를 "발행" 하기 전에 잠깐!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한번 읽어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잠깐의 작업을 통해 내가 쓴글이 얼마나 성급했고 오류가 많은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글의 연결이 어색한 부분이 보입니다. 그리고 맞춤법도 틀려있고 심지어는 마침표가 없는 경우도 보이구요. 긴 시간도 필요없고 약 3분이면 됩니다. 이러한 수정 작업을 몇번만 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나중엔 훨씬 더 좋은 글을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3분만 투자하세요.
4. 익명으로 악플달지 않기
인터넷 상이니까 익명으로 악플달면 아무도 모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블로고스피어에 악플을 남겨놓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나가는이, 나그네, 지나가다" 삼인방이 그러한데요. 티스토리에서 활동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IT 관련 전공생부터 현직 IT 업종 종사자까지 다양한 IT 전문가들이 블로거로 활동중입니다. 실제로 유명한 블로거 한분이 익명악플을 남긴 사람의 IP로 지금 살고 있는 주소까지 추적해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익명이라고 해서 알아내는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블로고스피어에는 사이버 수사대 보다 뛰어난 전문가들이 여럿 계십니다. 익명 악플은 자제 하는게 좋습니다. 결국 누군가를 욕하는 것은 제 얼굴에 침뱉기 이니까요.
5. 통계에 집착하지 않기
방문자수, 유입경로, 유입키워드, 구독자수에 집착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저는 집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구요.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통계에 관심이 가게 마련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전 유입경로와 구독자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특히 유입경로 보는 맛은 참 솔솔 한 것 같아서 쉽게 끊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 시간을 정해 놓는 방법입니다. 블로그 관련 모든 작업은 아침에 끝내야지 혹은 8~10시까지만 해야지 라는 식으로 목표를 세워놓고 블로깅을 하면 자연스레 규칙적인 블로깅이 되고 블로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줄게 됩니다.
6. 광고에 집착하지 않기
티스토리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드센스의 특징이 무엇인가요? 다른 광고 프로그램에 비해 고수익을 보장하고, 클릭 당 수익이 적립되는 장점 이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많습니다. 지금은 수익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애드센스 계정을 박탈 당하는 사례도 자주 보이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를 떠났지만 그래도 그 인기는 여전합니다. 애드센스에도 일장일단이 있는데요. 블로거에게 바람직하지 못한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수익을 자꾸자꾸 확인하게 되는 버릇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실시간으로 클릭율과 수익이 모니터링이 되므로 이러한 중독은 점점 심해집니다. 실제로 여러 유명 블로거 분들이 이러한 자신의 습관을 토로하기도 하구요. "나는 광고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 혹시 얼마 안되는 광고수익이 내 블로그 습관을 망치고 있지는 않을까? 라고 생각해 보시고 만일 그렇다면 광고를 잠시 떠나보세요. 아니면 저처럼 콘텐츠 광고는 내리고 추천 광고만 남겨두는 방법도 있구요. 여러가지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7.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지 않기
여러 블로거분들이 공감하는 문제가 블로깅의 중독성입니다. 온라인 게임도 그렇지만 아는 사람들이 생기면 더욱 더 빠져들게 되는 곳이 온라인 세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블로그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는 것 같구요.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하루 5시간 많게는 풀타임으로 블로그 글을 쓰거나 다른 블로거의 글을 읽으며 하루를 모두 보낸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물론 일이 일이다 보니 컴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야 했기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블로그만 하루종일 잡고 있었던 적도 꽤 되는것 같아요. 물론 이러한 중독에 가까운 블로깅을 통해 얻는 것도 있지만 이보다 더 좋은 일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블로그에 중독되어 있는 시간에 영어공부를 할수 있고 자격증을 취득할수도 있고, 일을 하면서 돈을 벌수도 있고 경험도 쌓을 수 있고, 책도 읽고 휴식도 취할수 있는 것처럼 훨씬 생산적인 일들이 많습니다. 과유불급, 아무리 좋은것도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도 하루에 3시간 이상 넘어가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3시간이 되셨나요? 과감히 컴퓨터 전원을 OFF 시키세요.
Trackback Address - http://bloggertip.com/trackback/2884
-
Subject: 블로거 베스트 기자의 도둑질을 고발한다.
Tracked from Nude & Nude 2007/12/17 08:44 - Del저녁을 먹으며 인터넷 온에어로 MBC방송을 보는데, 귀한 화각이란 생소한 작품이 소개가 되었다. 이에 흥미를 갖고 있던 중 다음 베스트 블로거 기자온누리의 전통 화각의 아름다움을 아시나요?란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발빠른 블로그 베스트 기자의 기사에 탄복하면서 속으로 아 이래서 베스트 기자가 되구나 이랬었다. 그리고 내 예상대로 금새 베스트에 선정이 되었다. 썻다하면 베스트,,,,,,,도둑질도 베스트 그런데 좀 이상하였다. 방송에 타자마자 시의적절한..
-
Subject: 블로깅 강박증
Tracked from j4blog 2007/12/17 13:05 - Del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수많은 이유가 나옵니다. 내가 아는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혹은 주변의 사소한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사회의 소외된 약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등의 많은 이유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조금 운영을 하다보면 어느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동안은 RSS를 읽고있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있는 자신을 느낍니다. 다른 이들의 블로그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바쁜 일종의..
-
Subject: [링크]블로그 운영하면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리스트
Tracked from 블로그나라 2007/12/18 15:51 - Del좋은 블로깅 팁을 올려 주시는 블로거팁 닷컴의 블로그 운영하면서 이것만은 하지말자를 7가지로 정리하셨습니다. 7가지 모두는 가서 읽으시고, 저는 특히 1번과 7번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내용 계속 읽ㄱ 1번은 다른 블로그의 글 그대로 올리지 않기 입니다. 그/러/나, 소 귀에 경 읽기인 경우가 많죠. 때론 뭘 몰라서 그러기도 하고, 블로그 서비스 제공하는 넘들(네이버, 다음등의 포털, 신문사의 블로그, 또 스크랩 횟수로 마케팅을 측정하려는 무개념 마..
-
Subject: 회사 얘기는 절대 쓰지 말기
Tracked from AboutCar.co.kr 2007/12/18 18:09 - Del하나만 추가했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회사 얘기를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블로그에 쓴 글 때문에 사장 보고까지 들어간 적이 3번. 소송 걸린적마저 있습니다. 선배중 한명도 블로그에서 '밤에 TV를 틀면 술집 접대부 같이 생긴 아나운서가 나와서 보고 싶지 않다'고 한 것이 문제가 되어 소송은 물론, 큰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블로그라고 해서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게다가 회사에서는 블로그 쓰..
-
Subject: 된장녀의 나라 "위즈위드" 알바 쓰다 딱 걸렸다!
Tracked from mepay 쇼핑몰 전문 블로그 2007/12/18 18:54 - Del얼마전에 해외 구매 대행 쇼핑몰 위즈위드의 콧대는 얼마나 높을까? 라는 포스팅을 도아님의 블로그에 함께 올린적이 있었다. 거기에 댓글이 달렸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more..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걸린 댓글 위즈위드를 의도적으로 해하려는 악감정은 없다.그저 경험에 소비자, 판매자들을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고, 구글이나 다음에서 위즈위드 피해,불만 정도의 키워드로 검색 해도 주루륵 나오는...누구나 아는 당연한 사실을 포스팅한것 뿐이다..
-
Subject: 블로그에서 수익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Tracked from IT,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글로벌 칼럼 2008/08/14 06:40 - Del디테일박스님이 쓰신 글 대한민국의 블로거는 답답하고 목마르다를 읽어보니 예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양질의 블로그를 원한다면 당연히 디테일박스님의 얘기처럼 전문 블로거들이 많이 생기고, 전문가들의 알찬 글들이 많이 올라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수입입니다. 이곳에 있는 글들은 취미 성향이 많이 있는 글이지만(이때까지 그 누구도 얘기를 하지 않은 논문 같은 글들도 중간 중간 썩여있습니다.) 저의 본 블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