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팁닷컴

티스토리 Best of Best 블로그


영남제분 회장 부인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이라는 부제로 2002년도에 일어난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에 대해 방송했습니다. 머리와 얼굴에 공기총 6발을 맞고 숨진 여대생(이화여대 법대)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22세의 하씨입니다. 사건 발생 1년만에 살인범 2명이 검거됐는데 그들은 중견기업 영남제분 회장의 사모님인 윤씨의 심부름을 받았습니다.

윤씨는 판사 사위와 숨진 하씨가 간통을 하는 것으로 의심, 현직 경찰관을 비롯해 약 스무명의 인력을 동원해 두 사람을 미행해왔습니다. 2년에 걸친 미행에도 아무 소득이 없었는데 사모 윤씨의 의심은 점점 더 커져갔고 살해를 청부합니다. 2004년 5월 대법원은 청부살해에 가담한 이 3명에게 무기징역형을 확정 판결했으나 윤씨는 감옥에 있지 않고 병원 호화병실에서 편안한 생활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유방암 치료를 이유로 검찰로부터 처음 형집행정지 허가를 받은 이래 수차례에 걸쳐 연장 처분을 받아 병원 특실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숨진 하씨의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TV 화면에 나타나자 안타까움과 분노가 교차했습니다.


온라인 네트워크와 범죄자 인과응보


남양유업 사태를 복기해보면 3년 전의 영업사원 폭언 녹음파일이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되면서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 -> 남양유업 대표이사의 대국민사과 -> 남양유업의 대리점주 지원정책 및 영업환경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3년 전에 일어난 과거의 일이라 할지라도 언제이고 온라인상에서는 다시 이슈화 될 수 있고 여론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입니다.

이번 사건은 SBS의 간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그것이 알고싶다의 힘이 컸습니다. 방송 이후(예고가 나간 이후의 시점)에는 대형 커뮤니티와 카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상에 여대생의 억울한 죽음에 관한 방송 내용이 순식간에 퍼져나갔습니다. 결국 '그것이알고싶다 후폭풍'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방송 내용은 며칠도 채 지나지 않아 전국민적으로 재조명을 받게 됩니다. 안티 영남제분이라는 안티 카페도 생겼습니다. 온라인 네트워크는 2002년도에 일어나 과거속으로 묻혀져가던 여대생의 억울한 영혼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사건일지, 엄상익 변호사의 블로그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된 후 자주 찾던 카페에 방문했더니 청부살해사건에 관한 글이 잔뜩 올라와있었고 댓글에는 엄상익 변호사의 블로그 글 주소가 나와있었습니다. 주소를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그 당시 피고를 변호했던 엄상익 변호사의 현장이야기가 고스란이 담겨있었습니다. 2편으로 나뉘어진 이 글의 주소는 대형커뮤니티를 비롯한 각종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습니다.

참고 판사 여자 살인 사건 1 http://blog.naver.com/eomsangik/40022259703
참고 판사 여자 살인 사건 2 http://blog.naver.com/eomsangik/40022167314


엄변호사 블로그에서 주목해야 할 사건내용


엄상익 변호사 블로그

1) "왜 그렇게 사위를 의심했죠?"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거의 병적인 의심이었다. "남편인 회장님이 원래 바람을 피워서 따로 자식이 있거든요. 사모님은 그 피해의식이 컸어요. 한번은 사모님이 젊었을 때 남편이 어떤 여자하고 차 안에 있는 현장을 잡았어요. 사모님은 자기가 운전하는 차를 몰아 가미가제 특공대 같이 여자와 남편이 있는 그 차에 가서 충돌한 적도 있어요. 정말 독해요. 딸만은 자기 같은 불행을 안겨주지 말자는 집념이죠."

2) 회장 집은 호텔과 나이트클럽 외에 여러 회사를 인수해서 성장한 신흥부자였다. 결혼할 딸이 있는 회장부인은 거물급 마담뚜의 수첩에 빼곡하게 적힌 예비판사 명단 중 27세의 사법연수생 김씨를 찍었다. 마담뚜의 명단에 오른 인물들은 고급 명품 같은 거래대상이었다. 남자 측은 결혼비용 명목으로 7억원을 요구했다. 실질은 몸값이다. 마담뚜는 건너가는 돈의 십 퍼센트를 받는 게 관례였다. 그 외 양가에서 각 3천만원씩의 중개료를 내야했다. 김씨가 임관이 되자 결혼식이 거행됐고 신랑 측에 대금이 지급됐다. 회장 부인은 마담뚜에게 약속대로 3천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사위가 된 김 판사는 자기부모에게 소개료를 주지 말라고 했다. 소송으로 청구할 수 없는 돈이니까 안줘도 된다는 것이었다. 그게 화근이었다. 마담뚜들도 판례실력은 작지만 판 깨는 실력은 대단했다. 어느 날부터 회장부인에게 괴 전화가 걸려왔다. 삼십대 젊은 여자의 목소리였다. 그 여자는 김 판사의 과거를 자세히도 설명했다.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회장부인은 눈이 뒤집혔다. 사위의 불륜현장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미행 작언에 돌입했다.


탈탈 털린 가해자들의 신상과 영남제분


사건 내용을 뒤늦게 접하고 분노한 네티즌들은 가해자 남편이 경영하는 회사 영남제분, 회장의 본명과 약력, 청부살해 사건을 지시한 윤씨의 실명, 판사 사위의 실명과 사진과 직장 정보, 심지어 윤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끊어준 의사의 신상을 공개하며 퍼나르기 시작했습니다. 또 영남제분이 만드는 제품 사진을 올리고, 거래처를 공개하며 불매운동의 단초를 제공했습니다.


사회정화 장치로 발전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와 온라인 커뮤니티가 여론을 조성하고 특정 범죄를 법의 심판대에 올려놓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대생 청부살인사건의 경우 윤씨가 사람을 시켜 죄없는 여대생을 죽여놓고도 돈으로 매수한 검사와 의사 덕에 호화병실에서 발뻗고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은 부패한 사법부를 대신해 사회를 정화시키는 장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피해자 하씨 아버지가 이화여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


이화인 여러분께 드립니다.

본인은 지난 2002년 3월 16일 하남시 검단산에서 머리에 공기총 6발을 맞고 사체로 발견된 하지혜(이화여대 법학과 4년 재학중, 23세)의 아버지 하택환(57)입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듯한 엄청난 슬픔과 분노를 달래며 천인공노할 잔인무도한 범죄사실에 대해 저희 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작금에 모든 진실을 조속하고 소상히 밝혀 저희 가족은 물론 온 국민에게 진실을 밝힘으로써 국민의 불안을 덜고 사회정의를 확인하여 억울한 죽음을 당한 고인의 넋을 달래고자 하는 일념으로 이화인 여러분께 우선 그동안의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현재 검찰과 경찰에서 최선을 다해 수사한 결과 관련 범행자를 5명이상 체포하였고 행동대 주범격인 윤남신(청부살해 사주자로 추정되는 윤길자의 고종조카)과 공범 김용기가 해외(베트남)로 도피한 상태이며 청부살인을 사주한 범인 윤길자(김현철 판사의 장모)를 체포하여(8월 18일)심문중에 있습니다.

사건 초기 당시(3월 중순) 일부 언론의 추측보도와 부정확한 보도로 이 사건이 마치 남자문제와 관련된 치정사건인 것처럼 일반인에게 비추어져 저의 가족의 아픔과 답답함,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이화인 여러분의 당혹함과 아픔을 생각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곤혹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사건의 객관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 가족의 입장과 항변이 무의미하여 참담한 심정으로 5개월여를 기다려 이제 경찰의 수사결과 사건의 모든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므로(모든 관련방송 보도내용과 신문기사 참조) 이제야말로 하지혜의 명예회복과 원한을 풀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화인 여러분의 의구심 해소와 함께 이화인 여러분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되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수사결과 범인 체포와 응징은 경찰과 검찰의 노력으로 잘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만 이번 사건의 핵심원인이면서 이러한 불행한 일이 일어나게끔 방치, 방조하며 오직 일신상의 보신과 자기방어에만 급급한 용렬하고, 부도덕하며 이기적인 처신과 교활한 언행을 보여온 현직 서울지법 서초지원 판사로 재직중인 김현철(하지혜의 이종사촌오빠)에 대하여 그의 인성 및 판사로서의 도덕성과 부적절한 자질로 인한 더 큰 사회적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사건의 발단은 1999년 11월 말경 김현철이 결혼의 전제조건으로 7억원의 현금을 받고 부산에 소재하는 기업 영남제분의 사장 류원기(현재 주가조작 혐의로 부산 교도소에 수감 중)의 딸과 결혼한데서 비롯됩니다. 결혼 직후, 김현철은 대학 시절 동거하던 여자로부터 금전요구 전화를 여러 차례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장모(윤길자)로부터 어디서 온 전화냐는 추궁에 본인의 딸에게서 온 전화라고 했다고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김현철의 어머니가 김현철의 결혼 몇 개월 후 어느 날, '지혜가 앞으로 전화할 일이 있어도 현철이 오빠한테는 전화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여 도대체 친척간에 전화도 하지말라는 것이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현철의 장모가 현철이를 의심하여 심지어 집에 도착하는 예정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꼬치꼬치 캐물으면서 감시한다고 하며 불필요한 빌미를 주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우리는 '부짓집에 팔려간 죄로 별 어려움을 다 겪는구나'라고 생각하며 그 후 일체의 연락도 하지 않았으며 또한 그들의 변경된 전화번호조차 알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차 2000년 연말부터 하지혜를 찾는 이상한 괴전화가 수시로 걸려와 불안감을 느껴 신사 전화국에 두차례나 발신자 추적 신청을 하고 있던 차, 2001년 3월 경 김현철이 집으로 전화를 해 저의 처와 딸 하지혜가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비롯하여 제반 행적을 소상히 알고 있다고 하여 어떻게 아느냐고 물으니 자신의 장모가 미행을 하여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서야 괴전화의 실체가 바로 김현철의 장모라는 것도 모두 알게 되어 김현철의 장모 윤길자를 만나게 되었고 윤길자는 저의 딸 하지혜가 김현철이 근무하는 서부지원 사무실에 나타난 것을 자신이 목격하였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였으나 윤길자가 주장하는 그 날 그 시간에는 저와 처, 딸 하지혜가 함께 집에 있었으며 당시 우리 식구 모두는 서부지원의 소재 위치조차 모르는 상태였으므로 너무도 어이없고 터무니없는 주장에 황당해하였으며 또한 자신의 사위 김현철과도 불륜 관계가 있는 듯한 발언을 함으로 경악을 금치 못함과 동시에 저희 가족의 모욕감과 분노는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본인은 김현철 집을 방문하여 김현철과 그의 처, 그의 장모 윤길자와 저의 가족(본인, 처, 딸 하지혜,아들 하진영)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김현철에게 너의 장모가 주장하는 사실이 맞는지 여부를 삼자대면한 자리에서 명확히 밝히라고 하였으나 김현철은 끝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여 우리 가족을 더욱 분노케하였으며 문제 발단의 핵심 당사자로서 전혀 무책임한 행동을 했을 뿐 아니라 어떠한 분명한 태도 표명을 하지 않음으로써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감정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든 결과가 되었습니다.

김현철은 자신의 장모 앞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는 진실을 말하지 않음으로써 장모의 입장을 두둔하고 나중에 따로 전화상으로는 본인에게 자신의 결백을 아무리 주장해도 장모가 믿어주지 않는다고 변명함으로써 교묘히 자신의 입장만 모면하는 보신책으로 교활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윤길자의 언행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윤길자의 남편에 대해서도 수차례 윤길자의 정신상태 감정과 윤길자가 주장하는 사실 여부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며 양가의 오해를 풀고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김현철에 대해서도 자신의 진실을 확실하게 밝혀 장모의 오해를 풀거나 만약 윤길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에 상응한 해결책을 강구해야 될 것이 아니냐고 수없이 책망하고 중용했으나 끝까지 답변을 회피하고 일방적인 변명만 늘어 놓았습니다. 급기야 본인은 '김현철 너같이 용기없고 비열하며 일신상의 보전에만 급급해하는 파렴치한 인격으로는 판사로서의 자질도 없을 뿐 아니라 앞으로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줄수 있으므로 너같이 비겁하고 몰지각한 인간은 내가 나서서라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질책하였습니다.

어쨌든 너무도 억울한 누명을 쓴 우리 가족으로서는 특히 혼사를 앞둔 나이의 딸 하지혜는 너무도 맑고 깨끗하며 주위 모두에게 촉망받는 아이로서 장래를 위해서도 이런 터무니없고 모욕적인 혐의를 받는다는 것은 참을 수 없어 급기야 김현철 부모의 동의하에(김현철의 부모도 윤길자의 남편으로부터 그런 얘기를 듣고 분개하고 있었음) 객관적인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법에 호소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고소 사건은 2001형 제42269로 당시 728호 이두봉 검사의 지휘로 조사가 진행되었고 조사 결과 8월 중순 경 윤길자의 행위가 명예훼손과 모욕죄가 인정되어 기소유예 판정으로 종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사건 담당 이두봉 검사는 조사 과정에서의 여러 정황으로 보아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권유하여 본인은 민사재판(사건 2001 카합 2056 접근금지가처분)으로 청구를 하게 되었고 10월 22일 이 또한 재판부에서 받아들여져 승소하였습니다. 이 조사 과정에서도 김현철은 진술서에서 고의적으로 자신의 장모 윤길자를 두둔하는 거짓 증언을 하였고 교묘히 자신의 입장을 호도하며 애매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수사과정에서 나타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김현철은 결혼 후 자신의 처와의 격심한 갈등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여자문제와 관련된 전화 등을 이종 사촌동생인 본인의 딸 하지혜에게 전가시키는 등의 행위로 자신의 처지를 변명, 호도했으며 또한 장모 윤길자는 결혼 당시에 준 돈 7억원중 3억원의 환불을 요구하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모종의 갈등을 겪으면서 아무런 관련도 없는 우리 딸 하지혜를 속죄양으로 이용하여 결과적으로 오늘의 사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김현철 자신이 자신의 장모 윤길자가 저의 딸 하지혜와의 관계를 지목하여 미행을 일삼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진행되어지는 동안 김현철은 이런 일련의 사실을 우리가족 모두에게 은폐해왔고 그러한 사실이 드러난 이후에도 자신이 직접 문제의 장본인이자 문제해결의 핵심이면서도 어떠한 책임있는 행동이나 예방조처도 취하지 않았으며 사건의 진상이 거의 다 밝혀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도 장모 윤길자를 두둔하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는 그의 태도는 상식적으로나 인륜, 도덕적으로 도저히 이해되거나 용납되지 않은 행동으로서 이러한 인격의 소유자가 어떻게 만인의 정의를 집행하는 판사로서의 자질과 자격이 있는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고 자신의 사촌 여동생이 무고하게 살해당한 이러한 상황에서도 더욱이 범행자가 자신의 장모 윤길자가 살해 사주자로 지목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괴변만 늘어놓고 있어 우리 가족을 더욱 분노케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경찰조사 결과 파악된 바에 의하면 결혼 직후 김현철과 그의 처와의 관계가 지극히 나빠 윤길자가 김현철을 이혼시키려 하였고 그런 과정에서 김현철의 사생활 감시와 미행이 끊임없이 행해졌으며 또한 이 문제가 결국 저의 딸 하지혜로 전가되어 오늘과 같은 극단적인 사태로 이어져 왔는데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들의 갈등 관계로 인해 이런 엄청난 사태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김현철 자신이 문제 발단의 핵심에 있으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떠한 책임있는 행동도 하지 않고 가족에게 알리거나 의논하지 않으면서 방치 내지 방조한 혐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기본 도리에도 어긋나며 상식적으로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더더욱이 만인의 정의를 위해 멸사봉공해야하는 공인의 자세로서도 위험천만한 사고력과 인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회정의와 인륜도덕적 차원에서도 철저히 응징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 이렇듯 공개하는 바입니다.

더욱 기막히고 한심한 것은 김현철은 검찰 조사가 지행되는 동안에도 장모의 진술보다 한술 더떠서 허위사실을 진술하여 장모를 두둔하는가 하면, 사건 이후 딸의 빈소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경찰 수사에도 거의 협조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일가친척과도 전혀 접촉을 회피하면서 최소한의 도리나 의무를 전혀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본인의 동서나 처형, 즉 김현철의 부모조차도 아들에게 어떠한 충고나 지시도 먹혀들지 않는다고 한탄합니다.

김현철의 부모와 형은 이 일의 단초, 과정과 결과 그리고 그 동안의 김현철과 자신들의 잘못을 속죄하고 용서를 비는 의미에서도 스스로 사표를 내는 것이 마지막으로 스스로 취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종용하고 있습니다. 남도 아닌 자신의 처조카를 응징하려는 본인도 참담한 심정이오나 고인의 한을 풀어주려는 본인의 최소한의 충정과 신성하고 엄정해야할 법의 정의를 바로 세워야한다는 신념으로 이 글을 올리는 바이니 이화인 여러분의 공감과 김현철에 대한 적정한 충고와 응징을 기대합니다.

이화인 여러분.

하지혜는 여러분의 다정한 친구였고 자랑스런 이화인 동료였으며 장차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려고 자신의 길을 충실히 걷고 있었던 선량하고도 따뜻한 심성을 가진 아이였습니다. 항상 약자의 편에서 도움을 주려 노력했으며 자신을 희생할 줄 알았고 부모와 형제에게는 너무도 귀엽고 착한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이화인의 긍지와 자랑스러움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학업에 충실하였습니다.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위해 오늘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국가의 동량들인 이화인 여러분!!

이렇듯 참담한 일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아프게 하는 아비의 심정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향후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진실이 밝혀지고 난 후에 지혜의 꿈을 이어받을 이화인 여러분에게 기여할 수 있는 저의 뜻과 임무를 실행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학업에 더욱 정진하시고 이화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충고와 격려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열매맺는나무

    어휴... 별 일이 다 있었군요. 저는 까맣게 몰랐던 일이네요.

     ×  +
  2.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정말이지.. 대한민국 사회에 정의라는 게 존재하는 걸까요.

     ×
  3. BlogIcon 올시네마

    영화보다 더 잔인하고 경악스런 현실이네요...
    대한민국의 정의가 어떤건지 한번에 모든걸 다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게 조그만 힘이 되어 주겠지요.

     ×  +
  4.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지속적인 관심... 핵심을 잘 짚어주셨습니다..:(

     ×
  5. 명현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네요..
    아버지가 얼마나 억울하실지..
    대한민국의 정의를 보고 싶습니다

     ×  +
  6.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이 정도면 미친 세상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세상이 정말...

     ×
  7. BlogIcon 별빛기차

    요즘들어 정말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팍팍 와닿습니다.
    이 세상이 정말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ㅠㅠ

     ×  +
  8.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일으킨 치과의사가,
    집행유예 선고 받은걸 보고,
    유전무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9. BlogIcon 루이스피구

    너무 오랜만입니다 예전에 블로그 활동할때 친했던 분들은
    대부분 접으셨던데 제트 님은 여전하시군요 반갑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  +
  10. BlogIcon 블로그의 신 Zet

    피구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죠?

    말씀하신대로 예전에 왕성한 활동을 했던 블로거들이 요즘은 거의 보이질 않더라고요. 저도 몇달간 소홀했다가 요즘 다시 피치를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

     ×
  11. 비밀댓글입니다

     ×  +
  12. 알아주세요

    지금 관련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알아두시면 좋을것같아요! http://www.ucanfunding.com/project/view.php?num=482 이 땅의 정의가 자리잡는 그날까지...

     ×  +
  13. 비밀댓글입니다

     ×  +
  14. 파랑새

    김현철 에게 숨겨둔 여자가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피해자는 엉뚱한 누명을 쓰고...
    피해자 가족의 통한을 어찌 해야 할 지..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15. 윤길자 병신

    여대생 청부살해사건 가해자인 윤길자는 1946년생으로 부산출생! 형제로는 오빠한명으로 윤길자는 막내! 가난한 부산달동네에서 딸이라는 이유로 천대받고 폭행에 모욕에 학대를 일삼는 아버지밑에서 그렇게 불우하게 지내던 그때 그녀가 20대시절 부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가수로 활동을 하다가 한 남자를 만나는데 그인간이 바로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이며 그인간은 결혼만 해주면 당신네 가족들 잘살게 해주겠다는 명목아래 결국 결혼하자마자 신분상승이 되었고 슬하에 무남독녀 외동딸을 낳았으나 류원기는 이미 결혼전부터 외도를 일삼아와 그 첩사이에 자식까지 둔 이중인격자였다고한다! 그때문에 하지혜사건이 나기전 젊었을때 류원기가 어느여자랑 붕가붕가하다가 윤길자에게 걸리자 그뒤로 차로 미행해 저승사자모냥 뒤쫓고 그랬다고함! 그뒤로 편집증적인 증세를 보이기시작하여 결국에는 남을 못믿는 이중인격자에 소시오패스 정신병자가 되었다고한다! 그녀는 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데 그이유가 딸만큼은 바람피는남자에게 시집보내지않겠다고하여 김현철 전 판사와 1999년12월에 결혼시켜줬지만 그것도 돈으로 산 결혼이라 끔찍하기는 마찬가지였다!

     ×  +
  16. 윤길자 병신

    더군다나 조카는 고모와는 달리 가난하게 살았고 슬하에 두딸을 둔 아버지였지만 사업이 망하자 가방공장에서 일했고 그뒤로는 고모의 운전기사로 살았다고한다! 친적잘못만나 살인마가 된 조카도 한심하지만 그보다도 류원기하는 한심한인간은 그야말로 인간말종중의 인간말종이다! 이런 인간말종들이 호의호식하며 산다는것자체가 천추의 한이다!

     ×  +
  17. 양미희

    가진거라고는 돈밖에 없는 할망탱이...ㅉㅉ
    정신병자 아님 사위를 이성적으로 사랑해 집착하는걸로밖에 안보이는. 돈 만 있으면 모하냐...
    죽을때까지 그렇게 외로운 년으로 살아야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