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한 블로그를 만드는 7가지 방법

2007. 10. 24. 07:00블로그/블로그 운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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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한 블로그는 어떤 블로그일까요? 프로블로그에 대해 블로거들 자신만의 정의를 내려볼수 있겠지만 저는 자신이 아마추어라고 생각하면 만년 아마추어요 프로라고 생각하면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프로블로그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프로블로거라면 가치있는 글을 쓰는 것뿐 아니라 홍보, 그리고 블로거와의 소통 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프로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군요. 오늘은 프로페셔널한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보려합니다.



001 블로그 니치 선정하기


프로라면 남과는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법칙은 블로깅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자신만의 주제를 갖는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네이버하면 검색, 다음하면 카페, 싸이월드하면 미니홈피, 티스토리하면 블로그 이런 식으로 전문적인 자신만의 색깔이 필요합니다. 이 블로그에 가면 멋진 사진이 있지? 이 블로그에 가면 여행정보가 많지? 이 블로그에는 맛있는 음식 조리법들이 많이 있지? 이런식으로 방문자들이 블로그의 특징을 알수 있도록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자신만의 니치를 갖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니치의 선정 작업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니치를 선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주제를 잡는 것입니다.

002 블로그 홍보하기

아무리 좋은 글을 많이 작성한다 해도 읽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무의미한 일이 될 것입니다.
티스토리에서는 메인화면 변경으로 주제별로 태그를 입력하면 자신의 글이 해당 카테고리에 노출될수 있도록 하고 있으므로 이 기능을 이용해서 자신의 글을 노출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각종 메타블로그 사이트와 소셜북마킹 사이트, 그리고 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록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를 밖으로 노출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003 블로거 칭찬하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 가서 좋은 점을 발견하고 칭찬하세요. 비꼬는 댓글이나 은근이 기분 상하는 댓글을 다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 입니다. 그 사람이 내 블로그에 답방 와서 좋은 말을 해주길 바란다면 그게 옳은 걸까요?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곱다고, 항상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하고 발견해서 적극적으로 칭찬한다면 블로거들은 호의적인 태도로 자신에게 좋은 말을 해주게 될 것입니다.


004 블로그 링크하기

다른 블로그에 먼저 찾아가서 도움이 될만한 포스트가 있다면 내 포스트에 적극적으로 인용하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주제에 관한 글을 쓸때 니치가 분명한 이웃 블로그를 링크해서 예로 들어 소개한다면 나중에 알게 된 블로거는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블로그에 답방을 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 긍정적인 변화도 경험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리퍼러 기록 (유입경로) 을 훑어 보던중 내 블로그를 좋은 일로 링크, 인용한 블로거를 보게 된다면 그것만큼 흐뭇하고 고마운 일은 없거든요. 링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005 예약포스트 활용하기

블로그를 시작하고 약 2달 3달 지나면 그때부터 더이상 올릴거리도 없어지거니와 블로깅 매너리즘이 찾아오게 됩니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바로 예약 포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약 포스팅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에 술을 마시거나 회식을 하거나 여행을 떠난다고 했을때 그동안 못올릴 시간을 고려해서 여러개를 작성하고 예약기능을 걸어 놓으면 안심하고 다녀올수가 있습니다. 예약 포스트를 적극 활용하세요.


006 꾸준하고 성실하게 블로깅하기

저도 그렇고 여러 블로거들이 초반엔 열블 하다가 나중에 어떠한 어려움이나 싫증을 느끼고 블로깅을 소홀히 하고 나중엔 블로깅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프로페셔널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꾸준함과 성실함은 필수입니다. 블로그로 좋은 수익을 올리고 싶으신가요? 블로그로 인맥을 넓혀보고 싶으신가요? 모든 프로블로거는 성실합니다. 성실함은 독자에게 믿음을 주며 재방문을 계속해서 유도하게 되는 밑거름이 됩니다.


007 숫자에 연연하지 말기

블로깅을 하다보면 방문자수, 힛트수, 각종 순위를 만나게 되고 하나하나에 연연하게 됩니다. 유입경로 (리퍼러기록)의 예를 들면 오늘은 과연 어떤 경로와 검색어로 내 블로그를 찾아오게 되었나 계속해서 보게 되고 하루에도 수십번 많게는 수백번씩 보게됩니다. 하지만 이러하나 과도한 조회가 전혀 생산적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산적이지 못한 작업이 블로깅 중독을 초래하게 됩니다. 각종 순위와 통계에 연연하지 마세요.